안녕하세요. 혀니입니다.^^
오늘은 저의 "브라질리언 왁싱 후기"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.
올해 2월에 왁싱을 했구요.
바디프로필 사진 촬영을 위해, 태어나서 처음으로 브라질리언 왁싱을 하였답니다.
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했던가요?!
첫 브라질리언 왁싱이여서 그런지, 처음에는 많이 걱정되더라구요.
하지만 6개월이 지난 지금!
또 브라질리언 왁싱을 할까 생각중이랍니다.
이거 은근 중독되네요.ㅋㅋㅋ
그럼 자세한 브라질리언 왁싱 후기를 이야기 하겠습니다.
○ 브라질리언 왁싱을 했던 이유?
바디프로필 촬영을 위해서 했답니다.
속옷만 입고 촬영하는 컨셉이 있어서 왁싱을 했어요.
○ 왁싱숍
저는 홍대에 위치한 “퍼블릭 왁싱 홍대점”에서 시술을 받았습니다.
제가 이 숍을 선택한 이유는 시설도 깨끗한 것 같았고, 무엇보다 가격이 괜찮아 보였습니다.
(참고로 제 돈으로 왁싱했어요!)
실제로 숍에 가보니 시설이 깨끗했고, 직원분들도 친절해서 좋았습니다.
무엇보다 왁싱을 받을 때 많이 아픈데, 아프지 않도록 계속 말을 걸어주어서 고마웠어요.ㅠ
혹시나 더 괜찮은 왁싱숍이 있다면 댓글 부탁드려요.
○ 가격
남성, 여성, 부위별로 가격이 다릅니다.
저는 털쟁이라, 왁싱한 부위가 많았어요.
제가 지출한 가격은 총 306,000원입니다. (왁싱+관리용품)
- 부위 : 브라질리언, 배랫나루, 겨드랑이, 다리 전체, 발, 손, 팔 1/2
- 관리용품 : 각질 제거제, 보습 오일
- 연간 회원
○ 왁싱 시간
저는 시술 부위가 많아서, 엄청 오래 걸렸습니다. (제가 털쟁이라..)
2~3시간 정도 시술을 받았어요.
그리고 2명이 왁싱을 해주었습니다.
시간이 오래 걸려서 그 다음날 또 숍에 와야 되나 생각을 했는데, 다행히 하루 만에 왁싱을 끝낼 수 있었습니다.
○ 왁싱 상세 후기
우선 숍에 가면, 왁싱 받을 부위와 금액에 대해 간단히 상담을 합니다.
그리고 시술실에 들어가서 간단히 샤워를 하고 왁싱을 받아요.
아래 사진은 왁싱을 할 때 입는 일회용 반바지입니다.
왁싱은 여성 직원 분이 해주셨어요.
저는 시술 부위가 많아서 상/하의를 벋고 왁싱을 받았답니다.
모르는 여성분이 제 알몸을 보고, 터치한다면 이상한 생각이 들 수 있겠죠?!
하지만 시술을 받으면 이런 이상한 생각은 절대 할 수 없답니다.
왜냐구요?
정말 정말 아파요.
아마 정신이 번쩍 들 정도의 고통입니다.
눈물을 흘릴 수도 있어요.
팔과 다리 왁싱은 어느 정도 참을만해요.
겨드랑이도 조금 아프지만, 뭐 어느 정도는 버틸만 합니다.
하지만 브라질리언은 차원이 달라요.
정말 정말 아픕니다.
시술 받는 곳에 인형이 있는데, 왜 있는지 알겠더라구요.
왁싱을 받을 때, 너무 아파서 이걸 돈 주고 왜하지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.
그리고 왁싱이 끝난 후 집에 돌아오는 길에, 앞으로 다시는 왁싱을 하지 않겠다고 굳게 다짐했었죠.
하지만 6개월이 지난 지금, 브라질리언 왁싱에 다시 도전할까 생각중입니다.
이거 은근히 중독되네요.ㅋㅋ
왁싱 후, 일상 생활을 하면서 든 생각은 몸이 조금 가벼워진 느낌?! & 청결해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.
제가 털이 많은 편인데, 털이 없어지니 살결도 부들부들해 진 것 같았습니다.
몇몇 블로그 후기에 브라질리언 왁싱을 하고 성관계를 하면 만족스럽다던데..
저는 여친이 없어서 패스...ㅠㅠ
그리고 왁싱 후 관리를 위해 각질제거제와 보습오일을 구매했는데요.
숍에서 시키는 대로, 각질제거제와 보습오일을 잘 사용했답니다.
효과는 잘 모르겠어요.
(이걸 써서 피부트러블이 없었나....)
번외로 혹시나 바디프로필을 찍는 분이라면 왁싱을 추천합니다.
제모 안한 분의 바프 사진을 봤는데, 털이 있어서 조금 아쉽더라구요.
(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.)
오늘은 브라질리언 왁싱 후기에 대해 이야기하였습니다.
다음에 더 좋은 정보로 올께요.
좋은 하루 되세요!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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